대한치과위생사협회 광주?전남치과위생사회(회장 조효순 이하 광주전남회)는 지난 17일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중심사에서 올해 2번째로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 건강관리 하는날’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전남회는 이날 무등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 직업 소개 △세치제와 칫솔선택 방법 소개 △칫솔질 교육 △구강질환 베너 전시 등을 진행했다.

이번행사는 500여 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동참하는 큰 호응을 이뤘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올바른 양치질 방법도 알고, 칫솔도 무료로 나눠주니 너무 좋다. 칫솔의 교체 주기를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알게 됐다”며 행사를 진행한 치과위생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조효순 회장은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사의 말을 전해줘 광주전남회 회원들 모두가 보람을 느꼈다. 9월 행사도 열심히 진행해 구강보건전문가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정회원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이 무료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치과건강보험분야(연자: 조미도 교육실장/ 장소: 서영대 서강관)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교육 이후 협회 홈페이지에 회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올라오는 등 회원들의 관심분야에 대한 적절한 내용을 기획했다는 호평이 주를 이룬다.

문혁 기자  press@kd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