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취임
진영 제50대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3월 11일 취임했다.
진영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복지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돌입했다.
진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행복을 시작하는 핵심 부처인 보건복지부 장관을 맡게 돼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박근혜 정부가 내세운 국민행복과 국민대통합을 위해서는 복지부의 정책과 프로그램이 의미있게 만들어지고 성공적으로 수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장관은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19대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다.
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1975년 제17회 사법고시를 합격하며,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로 일했다. 이후 2003년 한나라당 기획위원장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했다.